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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둘레 즉 지구 한 바퀴 거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막연하게 '지구는 크다'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히 얼마나 큰지, 어떻게 측정되었는지 아는 분은 많지 않을 텐데요. 이 글을 통해 지구 한 바퀴 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지구 한 바퀴 약 4만 킬로미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구의 둘레는 약 4만 킬로미터입니다. 이는 지구의 적도 둘레를 기준으로 측정한 값이며, 극지방을 도는 거리는 이보다 약간 짧습니다. 4만 킬로미터라는 숫자는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약 400km로 계산했을 때, 무려 100번 왕복해야 하는 거리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지구-한바퀴-거리

 

지구 둘레는 어떻게 측정했을까요?

고대 그리스 시대의 학자 에라토스테네스는 기원전 3세기경, 그림자의 각도를 이용하여 지구 둘레를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해냈습니다. 그는 하지날 정오에 시에네(오늘날의 아스완)에서는 햇빛이 수직으로 내려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반면,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그림자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두 지점 사이의 거리와 그림자 각도를 이용하여 지구 둘레를 계산한 결과, 실제 값과 약 15% 정도의 오차밖에 나지 않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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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과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더욱 정밀한 측정이 가능해졌고, 현재는 인공위성 등을 이용하여 지구의 모양과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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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 바퀴 시간과 속도의 관계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동 수단과 속도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비행기: 현대의 제트 여객기는 평균 시속 900km 정도로 비행하므로, 이론상으로는 약 44시간 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습니다. 물론, 항로와 기상 조건, 중간 기착 등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 자동차: 자동차로 지구를 일주하는 것은 매우 긴 여정입니다. 도로 상황과 이동 경로에 따라 다르지만,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도보: 도보로 지구를 일주한 사례도 있습니다. 7년 동안 개와 함께 4만 5천 킬로미터를 걸어서 지구를 한 바퀴 돈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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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 바퀴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 지구 둘레는 18세기 후반, 길이의 국제 기준으로 정해질 때 그 기초가 되었습니다.
  • 지구는 완벽한 구형이 아닌, 적도 부분이 약간 부풀어 있는 타원형입니다.
  • 지구의 자전 속도는 적도에서 가장 빠르며, 극지방으로 갈수록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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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 글을 통해 지구 한 바퀴 거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정말 크고 신비로운 행성입니다.

 

지구는 완벽한 구 모양인가요?

흔히 지구를 둥글다고 표현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완벽한 공 모양은 아닙니다. 마치 럭비공처럼 적도 부분이 살짝 부풀어 있고, 극지방은 약간 납작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의 독특한 모양을 '지오이드(Geoid)'라고 부릅니다. 이는 지구의 중력과 자전의 영향으로 형성된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마치 물방울이 떨어질 때 완벽한 구형이 아닌 것처럼, 지구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지구의 둘레는 어디를 기준으로 측정하나요?

지구의 둘레를 이야기할 때는 보통 적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적도는 지구의 가장 넓은 부분으로, 이 부분을 한 바퀴 도는 거리를 지구 둘레라고 하는 것이죠. 적도 둘레는 약 4만 75km입니다. 북극이나 남극을 지나는 둘레는 적도보다 약간 짧습니다. 마치 허리가 잘록한 옷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어떻게 지구 둘레를 측정했을까요?

고대 그리스의 학자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금으로부터 2천 년도 훨씬 전에,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지구 둘레를 측정했습니다. 그는 하지날 정오에 시에네(오늘날의 아스완)에서는 햇빛이 수직으로 내려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반면,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같은 시간에 그림자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두 도시 사이의 거리와 그림자의 각도를 이용하여 지구 둘레를 계산했는데, 놀랍게도 실제 값과 약 15%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정말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그림자 놀이를 하듯이 지구의 크기를 알아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