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면 돼! 대한항공/인천공항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부터 꿀팁까지

 

해외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나는 길, 공항 검색대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죠? 바로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 때문인데요. 아끼는 화장품을 눈물을 머금고 버려야 했던 경험, 이제는 잊으세요! 오늘은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규정을 중심으로 기내 액체류 반입에 대한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읽으면 더 이상 공항에서 당황할 일은 없을 거예요.

 

1. 기내 반입 화장품 핵심, '100ml'

가장 중요한 규칙은 바로 100ml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여야 한다는 점이에요. 샴푸, 로션, 크림, 스프레이 등 모든 액체, 젤, 크림 형태의 화장품은 용기 자체가 100ml를 넘으면 안 돼요. 예를 들어, 200ml 용기에 내용물이 50ml만 남아 있어도 반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여행을 떠나기 전, 꼭 100ml 이하의 용기에 덜어 담거나, 소용량 샘플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헤어 드라이기 기내반입 되나요?

 

 

 

2. 기내 반입 필수품, 투명 지퍼백

100ml 이하 용기에 담은 화장품들은 반드시 1L(리터) 이하의 투명한 지퍼백에 모두 넣어야 해요. 일반적으로 가로, 세로 약 20cm 크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인당 1개의 지퍼백만 허용된다는 것! 보안 검색대에서 이 지퍼백만 따로 꺼내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면 수속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3. 100ml 초과 화장품 버려야 할까?

"100ml가 넘는 화장품은 어떻게 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위탁 수하물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내에 직접 들고 타는 것이 아닌, 항공사 카운터에서 부치는 짐에는 100ml가 넘는 화장품도 넣을 수 있어요. 단,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은 총 2kg(2L)를 넘지 않아야 하고, 개별 용기는 500ml를 초과할 수 없으니 이 점만 유의하면 됩니다.

 

 

4. 여행 고수들의 화장품 꿀팁

• 여행용 샘플 활용: 평소 모아두었던 화장품 샘플을 챙기면 부피도 줄이고, 사용 후 가볍게 버리고 올 수 있어 편리해요.
• 고체 화장품으로 대체: 샴푸바, 고체 치약, 파우더 클렌저 등 고체 형태의 제품은 액체류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 면세점 쇼핑 찬스: 미처 준비하지 못한 화장품이 있다면, 공항 면세점을 이용해 보세요.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밀봉된 투명 봉투에 담아주기 때문에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5. 핵심 요약

• 기내 반입: 개별 용기 100ml 이하, 총 1L 투명 지퍼백 1개에 담기
• 위탁 수하물: 100ml 초과 제품 가능 (단, 스프레이류 용량 제한 확인)
• 스마트한 준비: 샘플, 고체 화장품, 면세점 쇼핑 적극 활용

 

비행기 탑승시 손톱깍이 기내반입 되나요?

 

이 세 가지 핵심만 기억하면, 다음 여행에서는 화장품 때문에 당황할 일 없이 즐거운 출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