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삶의 큰 변화를 가져오는 사건입니다. 이런 이혼 후 많은 분들이 호적등본에 어떤 정보가 남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혼 후 호적등본에 어떤 정보가 남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의 차이는?

• 호적등본 : 과거에는 가족 구성원의 모든 정보가 기재되는 호적등본이 있었으나 2008년 이후 호적제도가 폐지되고 가족관계등록부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 본인과 직계존속, 배우자, 자녀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이혼 후에도 자녀가 있다면 자녀에 대한 정보는 남아있지만, 이혼한 배우자의 정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혼인관계증명서 : 혼인과 이혼에 관한 모든 정보를 기재하는 서류입니다. 따라서 이혼 경력이 명확하게 기재됩니다.

2. 이혼 후 호적등본에 남는 정보는?

• 호적등본이 가족관계등복부로 바뀌었기에 가족관계증명서에 대한 질문일것입니다.
•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이혼한 배우자의 정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자녀가 있다면 자녀에 대한 정보가 남아 있어 간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혼인관계증명서에는 어떤 정보가 기재되나요?

• 혼인 신고일
• 이혼 신고일
• 이혼 사유 (합의 이혼, 재판 이혼 등)

결론

이혼 후 호적등본이 아닌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떤 정보가 남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혼은 개인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관련된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