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저리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잠을 잘못 자거나 오래 접어두었을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팔이 저리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팔이 저릴때 어느병원에 가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과 :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등의 내과적 원인으로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내과에서 혈액검사, 혈당검사, 갑상선기능 검사, 혈압 검사 등을 통하여 원인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 정형외과 : 척추, 목 디스크의 변형, 신경 압박, 관절염, 근육염 등의 정형외과적 원인으로 팔이 저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형외과에서 x레이, mri, ct 등의 검사를 통하여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 신경과 : 뇌졸중, 심장마비, 신경염 등의 신경과적 원인으로 팔이 저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인이 발견되면 신경과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팔이 저리는 증상은 간과하기 쉬운 증상이지만 심각한 질환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때 팔이 저리는 원인에 따라서 적절한 병원을 선택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